# 맛집정보
- 식당이름 : AOKI(土を喰う 焼とり あお季)
- 주소 : 일본 〒810-0041 Fukuoka, Chuo Ward, Daimyo, 1 Chome−14−5 有光ビル 1FＣ区
- 음식점 분류 : 야키토리
- 한국 메뉴판 : 제공! 완벽한 번역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했습니다.
- 언어 : 일본어
- 테이블 수 : 바자리로 12석 정도
- 결제방법 : 트레블월렛, 트래블로그, 신용카드, 현금 모두 가능
# 음식점 분위기
음식점 분위기는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본 야키토리집을 가다보면 노포 느낌이 나는 곳들이 굉장히 많은데, AOKI는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위 사진처럼 셰프님께서 하나하나 구워주시고, 바테이블이 ㄷ 형태로 배치 되어 있었습니다. 구워지면 하나하나 접시 놓아주는데, 내가 먹을 야키토리들이 구워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일본 현지인들이 절반, 그리고 관광객들이 절반정도 였고, 한국인들도 볼 수 있었어요. 구글 평점이 4.7점인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했던 것 같습니다.
# 메뉴 기본 설명
메뉴는 맡겨코스와 여성코스가 있는데, 저희 부부는 맡겨코스를 주문했어요. 한화로 5~6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일품 5종류, 야키토리 6종류, 구운야채 2종류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사실 먹으면서 하나하나 몇개나오는지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남성분들도 충분히 한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어요. 물론 엄청 배부르지는 않았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개인적으로 좋은 곳이라고 생각돼요. 메뉴판에 있는 종류들이 모두 나오는 건 아니고 그날에 따라 갯수만큼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총평
일본 후쿠오카에서 가보면 좋을 듯한 야키니쿠 집 AOKI를 리뷰해봤습니다. 일단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곳이라고 생각돼요. 한국에서 이정도 야키토리를 먹으려면 최소 10만원정도 할 것 같지만, AOKI에선 6만원정도면 충분히 한끼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한국에 메뉴판도 잘되어있는 편이라서 일본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께서도 현지 식당 경험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음식 맛은 정말 맛있어요. 특히 생닭꼬치도 주시는데 닭이 정말 신선합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임에도 냄새도 나지 않았고,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냄새에 민감한 와이프도 굉장히 잘먹었을 정도이니깐요. 저희 부부 후쿠오카 여행에서 단연코 가장 좋았던 곳 중 하나였어요. : ) 결론적으로 강력 추천 합니다! (아 그리고!! 사장님께서 한국어 단어로 야키토리 부위도 설명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