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산업군으로 이직하기, (1) ‘탈식품’ – ‘우물안 개구리’

내 커리어는 모두 식품이었다. – 1년 식품/유통 스타트업 : 마케팅 – 1년 식품 대기업 : B2B영업/마케팅 – 7년 식품 중견기업 : 경영기획 직무는 마케팅과 영업부터 시작했지만 경영기획 직무를 가장 오래해왔다. 약 8~9년의 시간동안 식품업계에 속해 있으면서, 2년 전부터 다른 산업군으로 이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탈식품’ 블라인드나 네이버에 ‘탈식품’이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 다양한 글들을 확인할 … Read more

퇴사

24.10.4(금) 7년간 다녔던 회사를 퇴직했다. 이번 퇴사가 과연 나에게 옳은 결정일까 아닐까 많은 걱정과 기대감이 든다. 새로운 산업, 내가 좋아하는 컨텐츠 방송과 연관된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대감과 전혀 모르는 곳에서 일하게 된다는 두려움이 섞여있다. 퇴사를 할때 그 감정 그대로를  담아 놓고 싶다. 편한 마음으로 매일 출근했던 그곳을 어제도 근 불편함 없이 아무 생각없이 사실 … Read more

[직장수업] 이기적인 것과 이타적인 것

# 회사생활에서 필요한 것? “야 회사에서는 그냥 이기적인게 최고야!, 봐라 이기적인 새끼들이 승승장구 하지 않냐?”   그런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은 생각이 든다. 회사에서 위로 올라가신 분들을 보고있으면, 비슷한 면들을 볼 군 있었다. 참 이기적이신 것 같단 생각이 들곤 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저렇게 이기적인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 또 그분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보면, 의사결정을 하기 … Read more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 경쟁이라 쓰고 전쟁이라 읽는다. 최근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있다. 바로 이보영 배우가 주연인 ‘대행사’라는 드라마를 푹 빠져 봤었다. 주인공인 고아인(이보영)의 어려운 가정환경, 회사 내에서의 치열한 경쟁, 어려움을 풀어가는 지혜 등등 여러가지 요인들 덕분에 재미를 느끼긴 했지만, 결정적으로 일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에서 기업은 다른 기업과 경쟁하며 성장하고, 도태되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