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된 글: 리셋
보호 글이라서 요약이 없습니다.
하루를 보내며 느낀 것들을 적는 일기장입니다.
보호 글이라서 요약이 없습니다.
아침에 읽은 기사가 31살에 입사해서 49살에 퇴사한다는 기사다. 내 미래도 별반 다를게 없어보여 걱정된다. 이쯤되서 생각해보면 회사외의 무언가를 정말로 찾아가야할 때가 왔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모른다. 지금에 와서 공기업으로 이직을 해야할까? 아니 할수는 있을까. 준비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언제까지난 일을 할 수 있을까.
미래에 대한 불안이 생긴다. 노력만 한다고 모든 일이 순조롭지 않다. 최선을 다한다고 세상이 그 최선을 알아주지 않는다. 잘 되길 바라며 행동하지만, 그 행동이 최선의 결과를 가져다 주진 않는다. 그래서 세상이 어렵다. 나를 버릴 각오로 나아간다는 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막막함이 머릿속을 더욱 어둡게 만든다. 하나하나에 휘둘리지 않으며 살기를 다짐했지만 막상 하나하나의 거친 바람이 느껴질때 … Read more
걱정했던 것들이 생각보다 잘 지나갔다. 결국 하면 되는 것 같다. 글씨로 이렇게 저렇게 써보는 거다. 그러다 보면 늘겠지.
어떻게든 되겠지.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면 되는거겠지?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참 많이 나곤한다. 특히, 회사 안에서 있었던 일들이 대다수를 차지 한다. 함께 일 하는 상사가 내가 하는 일을 잘 모를 경우 회사 생활은 참 어렵다. 직접 해보지 않은 일들에 대해 지시만 하는 상사는 참 최악이다. 일을 잘 몰라서 얼마나 어려운지, 오래 걸리는지, ‘감’이 없다. 배운다는 생각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그 보다 … Read more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무섭다는 게 육체적 노화 때문은 아니다. 정신적인 노화가 인지되는게 무섭다. 내가 연세대에 처음들어갔을 때 과잠바에 적은 문구는 청춘(靑春)이었다. 이때 어린 동생들이 늦깎이 대학생이었던 나의 과잠바에 적힌 청춘을 보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 난 청춘이라는 단어가 인생에서 중요했고, 항상 적극적으로 살기를 바래왔다. 물론, 지금도 와이프는 나를 보며 청춘, 청년이라곤 한다. 새로운 … Read more
눈치를 보며 회사를 다니게 된지 어느듯 두달이 넘어간다. 2주다. 2주의 선택으로 참 많은게 바뀌었다. 난 그대로이지만 밖은 아니다. 언제까지 눈치를 볼까. 언제까지 난 나였던 그대로를 되찾을까 모르겠다. 소문의 근거를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에서 찾자. 나의 언행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내가 달라지면 된다. 말을 하기전에는 항상 생각을 하자. 그렇게 나를 되찾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