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하루를 보내며 느낀 것들을 적는 일기장입니다.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다.
내가 대학생이자 사회초년생인 2007년부터 약 2010년대 에 확실한 사회적 분위기가 있었다. 결혼보다는 혼자사는, 아이를 낳기보단 딩크를 혼인률과 출산률의 추이는 그 당시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데, 가장 큰 이윤 아이를 낳아서 키우기 어려워 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좀더 들어가보면 비싼 집값, 인스타 등의 비교문화 등등이 있지만 이 요인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작용된다기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 결론은 결혼은 행복해지는 … Read more
결혼도 애도 원치 않아
나에게 가족이란, 특별하다. 좋은 의미에서, 나쁜 의미에서 가족이 참 특별하다. 나에게 유년시절 가족은 ‘긴장’ 그 자체였다. 30대 후반이 되어도 잊혀지지 않는 긴장감이 내 가족에겐 항상있었다. 그 긴장은 큰 이유도 아닌 엄마, 아빠의 서로 양보하지 않는 의견에서 항상 시작됐다. 작은 의견 다툼은 우는 엄마의 모습으로 끝나곤 했고, 멀쩡한 집은 무언가로 더렵혀지곤 했다. 매일 ‘긴장’의 연속은 아니었다. 우리 … Read more
난 무엇을 바라는 걸까
1호선 지하철은 항상 퀴퀴한 냄새가 난다. 오늘도 변함없이 퇴근길에 그 퀴퀴한 냄새를 느끼며 집으로 향하고 있다. 왜 퇴근 시간만 더해지면 이렇게 냄새가 짙어지는지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생각이 참으로 많아진다. 난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보이길 원하는지 참 가늠이 안간다. 꼰대가 되길 원하지 않으면서 꼰대가 되지 않길 바리지도 않는다. 무슨말인가하면, 우대는 받고 싶어하면서 편해지길 원하는 꼰대같은 생각말이다. … Read more
어버이날, 집에서 밥해드리기
어버이날 우리집에서 부모님에게 밥을 해드렸다. 우리가 가야하지만, 수인이 수술도 있고 그래서 부모님이 우리집에 왔다. 어제 시장에서 장을 봤다. 소고기, 청국장, 두부 등등 한정식 느낌으로 차려드리고 싶다는 수인이 말대로 반찬을 꾸려 시장을 봤다. 그렇게 부랴부랴 아침에 청소도 해놓고, 음식을 미리 해두고 부모님이 찾아왔다. 왜일까 오늘은 평소와 같지 않게 무언가 마음이 이상했다. 엄마, 아빠도 그런눈치였고 평소와는 다른 … Read more
생각보다 가족은 단단하다.
우리는 남여가 결혼을 해서 만들어진 부부와 그 부부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친족들을 가족이라고 부른다. 이처럼 명료한 사전적 의미와는 다르게 우리에겐 가족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각자 다르다. 그리고 복잡스럽다. 가족이란 의미의 깊이와 무게는 다르고, 나이와 시기별로 그 의미는 차이가 더욱 생긴다. 나이를 들어가면서 보통, 가족의 의미는 더욱 짙어지며, 무거워진다. 태어나서 독립을 하기전까지 가족은 단순하다. 엄마, 아빠, 형제, 친적으로 … Read more
기대 – 현실 = 악몽
꿈 꾼다. 혹은 기대한다. 꿈과 기대를 품고 하루를 보낸다. 나의 하루를 채워가면 그 꿈을 만들 수 있다고, 다가갈 수 있다고 기대하며 하루를 채운다. 현실에 직면한다. 혹은 좌절 한다. 하루가 쌓여서 이틀이 지나고, 이틀이 지나 일주일, 한달, 일년, 수년이 뒤로 쌓인다. 하지만 바라는 꿈은 아직도 저멀리 손에 닿지 않을 만큼,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멀리 있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