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 대한 불안이 생긴다. 노력만 한다고 모든 일이 순조롭지 않다. 최선을 다한다고 세상이 그 최선을 알아주지 않는다. 잘 되길 바라며 행동하지만, 그 행동이 최선의 결과를 가져다 주진 않는다. 그래서 세상이 어렵다. 나를 버릴 각오로 나아간다는 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막막함이 머릿속을 더욱 어둡게 만든다. 하나하나에 휘둘리지 않으며 살기를 다짐했지만 막상 하나하나의 거친 바람이 느껴질때 차가우면 찬 바람을, 습하면 습한 그 바람에 머리가 어지러워 진다. 나의 선택에 후회가 없길 바라며 나아가고 있지만 왜 나는 계속 후회하며 살아가는 건지 모르는 것 투성이다. 욕심을 버리고 살자. 되뇌이지만 어지럽기만 할 뿐이다. 나는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