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일본 〒810-0044 Fukuoka, Chuo Ward, Ropponmatsu, 1 Chome−4−30 いねながフラッツ101
음식점 분류 : 카페
한국 메뉴판 : 없습니다!
언어 : 온리 일본어
인종 차별 : 없음
테이블 수 : 6~7석 정도 됐습니다.
결제방법 : 현금, 신용카드 가능(트레블월렛 가능)
# 음식점 분위기
프라임커피는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근처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커피에 진심이신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그나마 산미 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분위기는 일단 가정집을 개조해서 운영하는 곳이어서 넓지는 않지만 좋은 음악과 아늑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도 꽤 많이 오는 곳인 것 같긴 하지만, 현지 동네분들도 자주 찾아오는 카페로 보였습니다. 아이들도, 동네 아주머니들이 이야기를 하하호호 하시는 모습을 보는 경험은 꽤나 즐거웠습니다. 단체로 가기에는 어려우나, 혼자 혹은 커플, 많게는 네명까지 동시에 가서 일본 현지 장인 커피의 맛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 메뉴 기본 설명
프라임커피는 드립커피를 마시러가는 카페인데요. 일본어이지만 원두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주십니다. 다크한것과 신맛, 그리고 중간맛 이렇게 원두를 설명해주시고, 저는 신맛을 와이프는 다크한 원두를 골라 주문을 했습니다. 커피가격은 500엔~550엔 정도였고, 치즈케익을 꼭 먹어보라해서 함께 주문을 했습니다. 이렇게 이쁜잔에 마실 수 있도록 세팅을 해줍니다. 맛은 신맛을 즐기는 저는 좋았지만, 와이프는 기대하던 맛과 다르다고 해주었네요. 신맛정도가 쎄지는 않은편이었지만 평소에 신맛을 즐기시지 않는 분들께서는 다크한 원두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치즈케익은 ㅎㅎ 우리가 생각하는 고소함과 달달함이 섞인 치즈케익은 아니었고, 꼬숩한 치즈케익이였습니다.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행에서 중요한 즐거움은 새로운 경험을 하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전 이렇게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 즐겁습니다. 아무튼!! 전 좋았습니다!
# 총평
후쿠오카에는 정말 다양한 카페들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카페들 중에서 커피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장님의 모습, 따스함이 느껴지는 공간, 일본사람들의 정겨운 말, 그리고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실 분들께는 저는 강력추천합니다.! 후우코카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카페였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