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된다는 것
우린 좋아해서 사랑해서 행복하기만을 행복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결혼을 한다.
삶이란게 그렇듯 매일 항상 행복한 순간만 찾아오진 않는다. 때로는 서로가 지치도록 싸우기도, 밉기도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렇게 싸우다 또 화해를 하고 살아가다 서로 의지하며 견뎌야할 벽들을 마주친다.
행복한 순간과 가로막는 벽들을 마주하며 함께 의지하고, 그 벽을 허물오 또다른 세상을 만나며, 우린 부부라는 단어를 새롭게 느낀다.
좋아해서 사랑해서 행복하기만을 바라던 그 때의 웃음 꽃만 상상하던 부부는 시간이지나 성숙해지고 서로를 진심으로 의지하며, 무탄한 삶이 찾아오길 바란다.
때론 연인이며, 때론 친구이자, 때론 부모의 자식들인 부부. 그렇게 부부가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