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거리 임장 후기

광명사거리 임장을 다녀왔다.
대형 재개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곳이어서, 지금은 공사현장 분위기만 느낄 수 있었지만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정비가 깔끔하게 되어있는 소규모 신도시와 같을 것 같다.

재개발 구역 청약의 가능성은 사실상 없기 때문에 공사 단지에 근접해 있는 신축 단지들을 다녀왔다.
광명푸르지오포레나,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두 곳은 재개발 구역의 공사가 완료되면 수혜를 크게 받을 지역으로 보여진다.

1. 교통

두 단지 모두 도보로 걷기에는 다소 먼위치에 있다. 도보 10~15분다. 역세권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위치에 있다. 그래도 충분히 도보로 다닐 수 있는 거리다.

2. 언덕

제일 아쉬웠던 점은 언덕이라는 점이었다. 평지가 아닌 언덕인게 가장 큰 아쉬움. 언덕 때문에 단지가 전부 이어지는 느낌도 아니라는 점이 큰 단점? 같다. 

3. 학군

광명사거리쪽은 학군이 좋은 지역은 아직은 아니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광명, 주변 개발이 전부 완료가 될 시점에는 아마 학군도 꽤나 좋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4. 가격

가격은 두단지 모두 전고점을 회복한 상태다. 전고점을 뚫을지 아니면 정부정책 때문에 조정을 받을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비슷한 가격대 다른지역을 생각해보면 서울에는 문래, 경기권에는 하남 미사 정도가 될것 같은데 지금 시점에 들어가는 것도 괜찮은 선택으로 보인다.

5. 총평

확실한건 5년 뒤 광명사거리 쪽은 많은 것들이 바뀔 것으로 보여진다. 여의도와 가디/구디 직장인들에게 광명 신축대단지는 꽤 매력적인 주거단지로 보인다. 지금의 모습은 공사판이지만, 신축 단지로 전부 채워진 이후의 모습이 기대되고 내년 이사갈때 광명사거리쪽도 고려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