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장 고민

만화책 수집하는 취미가 생겨 책장이 필요했다. 일단 인터넷을 검색을 해보니, 여러 책장들이 있었는데 작은방을 서재로 쓰고 있는 우리집에 딱 들어 맞는 책장은 없었다.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거나 안이쁘고나 등등 마음에 드는 책장이 없었고 이케아로 향했다.

# 역시 이케아, 베스토/스투바르프

이케아를 가기전에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책장 여러개를 확인하고, 이미 살 것을 정하고 방문을 했다. 처음에는 칼락스로 책장을 만드려 했지만, 쇼룸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정말 안성 맞춤인 책장을!!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베스토/스투바르프 조합!

240×74.5x20cm 크기로 작은방에 딱 사이즈가 알맞았고, 가격대도 27만원으로 칼락스 여러개 살바에 이 조합이 가장 저렴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깊이가 20cm로 책이 딱 들어가고, 집안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공간의 효율이 높다고 생각됐다. 처음 이 조합을 보고 쇼룸처럼 책장 위에는 액자들을 놓으려 했는데, 막상 조합을 해보니 창아래에 딱 알맞는 높이였다.

# 창 아래에 가장 알맞는 책장

처음 배치는 이런식으로 놓았었다. 책장 위의 빈공간은 앞서 설멸을 했듯이 액자를 놓을 계획이었는데, 가만히 살펴보니까 창아래에 놓을 수 있는 딱 알맞는 높이인걸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창 아래 딱 알맞았고, 책장 위에 화분 같은 것을 놓으면 인테리어 적인 면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굿굿

개인적으로 조립은 여성 혼자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어보이고, 부부라면 같이 조립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 책 수납 활용성

우선 만화책 같은 경우에 한칸에 약 35개정도가 들어가고,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맨 위의 칸에 가로로 3개의 만화책이 들어가지 않은 점이다. 이부분은 3개의 칸을 동일하게 조절하면 딱딱 들어 맞을 것 같긴한데, 우선 나의 경우는 a:b:b 형태로 사용하다가 수납이 더필요하면 구성을 달리 해봐야겠다.

 

# 요약

1. 창 아래에 들어 맞는 책장이 필요하다.
2. 이케아 베스토/스투바르프 조합 추천을 한다.
3. 27만원으로 가성비가 꽤나 좋은 제품이고, 아쉬운 점은 딱히 없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