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지 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25년 새해다.

37번째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어느덧 37살이라니, 이제는 나이를 많이 먹었다라는게 실감이 난다.

마음은 20대인것같은데, 몸은 이제 더이상 그렇지 않다.

몸이 피로하거나, 더이상 젊었을 때의 몸 상태가 아닌 것에 대해선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머리가 노화가 되는게 빠르게 체감되는 건 정말 힘들다.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해야할까?

두뇌의 회전이 노화된게 너무나 느껴진다. 그런데 저명한 학자나, 유명 정치인들을 보고있으면

저들은 머리가 늙지 않는 것 처럼 보인다.

아니면 무언가 다른 노력을 했다는 것인데, 책을 읽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무엇인지 알고 싶다.

읽고 외우고 쓰는 것을 중요시여기고 많은 시간을 부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렇게 보면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모든게 잘되지 않아 보이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많은 것들이 좋아지고 있다.

경제적인 면은 물론이지만,… 하 막상 쓰려니 뭐가 나아지는 지 모르겠다.

 

불안함과 걱정을 근간으로 삶이 발전한다곤 하지만,,, 참 많이 걱정되고 불안하다.

미래계획을 차근차근 세워야하는데 그게 잘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딱 지금 많이 어려운 시기같다고 생각된다. 휴식이라는 말 뒤에는 걱정이 있다.

이 시기도 잘 지나가겠지라는 마음이지만 또 한편에는 잘 지나가고 있늘껄까? 라는 근심이 쏟아진다.

 

그래도 지금처럼 계획하고 움직이다보면 또 좋은 것들이 생기겠지.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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