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애도 원치 않아

나에게 가족이란, 특별하다. 좋은 의미에서, 나쁜 의미에서 가족이 참 특별하다. 나에게 유년시절 가족은 ‘긴장’ 그 자체였다. 30대 후반이 되어도 잊혀지지 않는 긴장감이 내 가족에겐 항상있었다. 그 긴장은 큰 이유도 아닌 엄마, 아빠의 서로 양보하지 않는 의견에서 항상 시작됐다. 작은 의견 다툼은 우는 엄마의 모습으로 끝나곤 했고, 멀쩡한 집은 무언가로 더렵혀지곤 했다. 매일 ‘긴장’의 연속은 아니었다. 우리 … Read more

부부

부부가 된다는 것 우린 좋아해서 사랑해서 행복하기만을 행복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결혼을 한다. 삶이란게 그렇듯 매일 항상 행복한 순간만 찾아오진 않는다. 때로는 서로가 지치도록 싸우기도, 밉기도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렇게 싸우다 또 화해를 하고 살아가다 서로 의지하며 견뎌야할 벽들을 마주친다. 행복한 순간과 가로막는 벽들을 마주하며 함께 의지하고, 그 벽을 허물오 또다른 세상을 만나며, 우린 부부라는 단어를 새롭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