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오뎅 어묵 현지 맛집 (한국 사람 없음)
일본 오사카 음식점에서 한국 사람은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혹시라도 지역 사람들이 주로 찾아오는 현지 맛집을 찾는다고 하면, BAR NiCOLE을 추천한다.
# 위치
おでんBAR NiCOLE의 위치는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중간에 위치해 있다. 상가 4층에 있는데 bar가 많은 상가에 위치해 있어서 ‘여기 맞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4층에서 파란색 간판을 보고 들어가면 된다.
이 모양을 보고 걸어가다 보면 아래 사진처럼 어묵바가 등장한다. 무서워 하지말고 찾아가자!!
# 구글맵 링크
# 가게 분위기
‘おでんBAR NiCOLE’ 가게 이름처럼 BAR처럼 ‘바’형태도 있고, 좌석도 조금있다. 총 15?명이 들어갈 수 있는데 오밀조밀 모여서 어묵이랑 사케한잔을 마실 수 있는 그런 분위기다. 내가 갔을 때는 나빼고 전부 일본인이었다. 그래서 더 좋았던 ㅎㅎ 이때 아마 새벽 2시? 클로징 할때까지 마셨던 기억이 난다.
# 맛
– 술 맛
난 일본가서 차가운 사케를 이렇게 꼭 마셔보고 싶었다. ㅜㅜ 뭔가 기뻤다 ㅋㅋㅋ!! 무튼 술 종류는 정말 다양하게 있고, 일본 기본적인 술은 거의 마셔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맥주는 아사히다.)
# 어묵 맛
개인적으로 어묵은 구로몬시장에서 먹은 어묵이 진짜 맛있었는데, 그에 비하면 약간은 덜 맛있다고 느끼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다. 거의 모든 메뉴를 먹었는데, 무, 곤약, 고보텐을 강력 추천한다.
그 외의 메뉴도 맛있고, 혹시라도 국물을 좀 마시고 싶으면, 국물만 따로 더달라고 하면 주신다. 일본은 국물을 마시기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지? 국물을 굉장히 조금 줘서 추가로 달라고 해야한다. (조금 짜다 ㅎㅎ.)
연근도 맛있다.
# 서비스
오사카에서 혐한을 가끔 겪긴하는데, 이곳은 전혀 아니다. 매우 친절하고, 손님들도 한국인에 대해서 굉장히 관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음식 추천도 해주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행이기도 했다. (이날 저녁식사때 혐한을 경험해서 그런지 더욱 좋았을지도?)
# 총평
구글맵 평점 4.0점 넘으면 괜찮고, 4.3점 넘으면 확실하고 4.5넘으면 사실상 찐맛집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있다. 이곳은 무려 4.8점이기도 하고, 실제로 경험해보니 분위기, 맛, 서비스 어느하나 떨어지는 것 없이 좋았다. 현지 느낌을 느끼면서, 늦게까지 술 한잔 기울이고 싶을 때 강추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