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 등산 후기 (최단코스, 주차장, 코스, 초보에게 적합한 산)

# 사패산 등산 코스 및 주차정보

  1. 등산 코스 : 사패산 통제소 – 원각사 – 사패산 정상

  2. 사패산 고도 : 551M
  3. 코스 거리 : 왕복 5.3KM
  4. 소요 시간 : 2시간(편도 한시간 : 쉬는 시간 포함)
  5. 난이도 : 중하 (초보기준)
  6. 주차 : 사패암 통제소(경기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300 / 주말에는 아침일찍 가지 않으면 꽉찹니다! / 10대정도 주차)
  7. 화장실 : 등산 초입에 화장실 딱 하나 있습니다! 해결하시구 가셔야해요 ㅎㅎ;

 

# 사패산 등산

  • 주차장 – 원각사 : 쉬움


    사패산 통제소 쪽의 주차장부터 원각사까지를 초입으로 보면된다. 원각사까지는 평탄한 도로를 계속 걷게 되고, 원각사가 가까워질 수 록 오르막이 나온다. 어렵지 않은 쉬운 구간으로 보면 될 것 같다. 

  • 원각사 ~ 정상 : 중하 난이도

    원각사를 지나면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원각사를 얼마 지나지 않아, 원각폭포를 볼 수 있는데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멋드러진 절경을 보여준다. 사패산의 등산로는 대부분이 돌계단으로 되어있고, 어려운 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만히 보고 가면 다칠 수 있는 몇몇 구간은 있다. 특히 겨울 등산을 할때에는 아이젠을 필수로 챙겨가야하고, 얼음이 잘 녹지 않는 미끄러운 구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초입부터 정상까지 한시간이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고, 중간에 딱히 쉼터가 없기 때문에 힘들면 돌에 앉아 쉬면 된다. 

 

  • 정상

    사패산 정상은 암봉인데, 북한산의 다른 암봉들과는 다르게 평평하다. 날이 좋으면 정상에 앉아 김밥한줄 먹으면 그맛이 좋을 것 같다. 내가 간날은 칼바람이 너무 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바로 내려갔다. 나의 경우도 사진과 영상을 찍고 잠깐 앉았다가 칼바람에 못이겨 바로 하산을 했다. 

# 총평

사패산에 대해 한줄로 말하면, “이제 막 등산을 시작해본 등린이가 경험하기에 딱 좋은 산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쉽지도 않으면서, 재미있는 코스도 있고 마지막으로 정상에서 절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산행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게 만드는 좋은 연결다리 같은 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등린이가 딱 성취감 얻기에 좋은 산이고, 초등학생도 충분히 오를 산입니다. (겨울 산만 조금 조심!) 

이상으로 사패산 후기 끝!!!

 

# 영상후기

아래 영상은 사패산 등산 후기가 담긴 영상입니다 .^^
(04:28 부터 시청하시면 영상으로 후기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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