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정보
- 식당 이름 : 옛날순두부집
-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2
- 음식점 분류 : 한식 (시그니처 짜박두부)
- 특이사항 : 주차는 남한산성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 음식점 분위기
남한산성 옛날순두부집의 가게 분위기는 오래된 식당 느낌입니다. 맛집?의 기운이 넘치는 오래된 인테리어, 일반적인 한식, 백반집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남한산성 등산 후에 먹으러가기 제격인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 메뉴
옛날 순두부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짜박두부입니다. 순두부와 약간은 짭조름한 고춧가루 베이스의 양념을 자글자글 끓여서 먹는 짜글이입니다.
- 짜글이 맛있게 먹는법
1) 끓기 시작하면 고춧가루를 잘 풀어준뒤 약불로 줄여준다. 3분후에 드시면 굿! (양념이 튈 수 있으니, 불을 약하게 줄이면서 먹어야함)
2) 짜박두부 양념과 밥을 조금 남긴 후 반찬, 김가루, 기름을 넣고 짜박 볶음밥으로 먹어도 굿!
3) 우동 혹은 당면사리를 추가하여 먹어도 굿! 사리는 미리 주문해야함
반찬은 한식 식당가서 먹을 수 있는 콩나물무침, 오뎅볶음, 미역볶음, 무생채무침 등이 나옵니다. 특별하진 않지만 나중에 짜박 볶음밥 해먹기에는 안성 맞춤이라고 생각되네요. 이외 들기름 두부무침 등을 판매하는데 저희는 이날 도토리 묵을 시켜 봤습니다. 직접하는 묵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양념이 딱 적당하게 좋았습니다.
국물이 많지 않고, 끓이면 더 쫄게 되는데 두부조림? 느낌을 순두부로 만든 것이라고 하면 가장 비슷할 것 같습니다. 끓이다보면 아래 비주얼이 되고, 한 국자씩 밥과 함께 먹으면 최고입니다. 굿굿!
# 총평
남한산성 맛집인 옛날순두부집을 리뷰해봤는데요.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스럽지 않아, 남한산성을 다녀온 후 허기를 달래기에는 적당한 가게 같아요. 시그니처 메뉴인 짜박두부는 엄청 맛있다는 느낌보다는 어느분이든 무난하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같이 맴찔이에게는 살짝 맵기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못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남한산성에 갔다가 허기가진다? 추천합니다. 한번 들러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