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기억

삶을 기억하는 것이 나이가 들어갈 수록 어려워진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삶의 속도가 빨라져서인가, 어린 나의 기억보다 최근의 기억들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기억에 남을 일들이 없어서 일까? 반복되는 쳇바퀴의 삶을 살아서일까? 아니면 이제 해볼 것은 거의 다 해봐서일까? 그래서인가 어른들의 말씀이 떠오른다. 결혼을 하면 아이를 낳아야해. 떠오르고 공감이 간다. 누군가는 그렇게 말한다. 딩크로 살면 충분히 … Read more

용산 이탈리안 음식점 쇼니노 후기(용산 데이트, 소개팅, 기념일 음식점 추천)

# 맛집 정보 식당 이름 : 쇼니노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21길 17-18 음식점 분류 : 레스토랑 / 이태리음식 한국 메뉴판 : 없습니다 테이블 수 : 20석 정도 됐습니다. 결제방법 : 현금, 신용카드 가능 # 음식점 분위기 쇼니노는 컨셉에 굉장히 충실한 레스토랑입니다. 현관문부터 시작해서 음식, 식사를 먹는 경험까지 모든 것들이 “이탈리아에 있는 상황”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 Read more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독서 후기 (1주 1독서)

# 책정보 1. 저자 :  킴 스콧 2. 번역 : 박세연 3. 출판 : 청림출판사 4. 발행 : 2019.06.28 5. 읽으면 좋은 분들 : 리더 직책을 맡게 된 분, 리더 역할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 # 후기 회사에는 조직도가 존재한다. 회사의 규모가 클 수록 조직도는 복잡하고, 본부/실/팀이라 부르며 각각 조직들의 역할이 세분화 되어있다.  이렇게 회사 … Read more

전주 현지 맛집 / 하숙영 가마솥비빔밥(전주비빔밥 맛집)

  # 맛집 정보 식당 이름 : 하숙영 가마솥 비빔밥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5길 19-3 음식점 분류 : 한식 일반음식점 테이블 수 : 굉장히 많아요!! 근데, 관광시즌에는 웨이팅이 있을것 같아요! 결제방법 : 현금, 신용카드 가능 주차 : 주차장 있긴한데 넓진 않았습니다. # 메뉴 : 전주비빔밥  우선 전라도 음식점답게? 기본반찬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반찬만으로도 … Read more

일본 후쿠오카 현지 카페 / 프라임 커피 (스페셜커피, 드립커피, 브루잉커피)

# 맛집 정보 식당 이름 : 프라임커피(プライムコーヒー) 주소 : 일본 〒810-0044 Fukuoka, Chuo Ward, Ropponmatsu, 1 Chome−4−30 いねながフラッツ101 음식점 분류 : 카페 한국 메뉴판 : 없습니다! 언어 : 온리 일본어 인종 차별 : 없음 테이블 수 : 6~7석 정도 됐습니다. 결제방법 : 현금, 신용카드 가능(트레블월렛 가능) # 음식점 분위기 프라임커피는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근처에 위치한 … Read more

일본 후쿠오카 텐진 현지 맛집/ 토비우메 (우동, 소바 전문점, 관광객 거의 없는 식당)

# 맛집 정보 식당 이름 : 토비우메(飛うめ) 주소 : 2 Chome-7-141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일본 음식점 분류 : 소바/우동 전문점 한국 메뉴판 : 있어요! 언어 : 온리 일본어 인종 차별 : 없음 테이블 수 : 1~2층으로 충분히 많습니다. 결제방법 : 현금 # 음식점 분위기 후쿠오카 텐진 쪽에 위치한 소바/우동 전문점입니다. 저는 구글 평점(4.0)보고 … Read more

인텔리젠시아 서촌 후기 / intelligentsia (미국 3대 스페셜커피 브랜드 후기)

# 맛집정보 식당 이름 : 인텔리젠시아 서촌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34 음식점 분류 : 스페셜 커피 카페 테이블 수 : 70석 이상으로 보임 화장실 : 깔끔함 결제방법 : 현금, 카드 모두 가능 # 카페 분위기 인텔리젠시아 서촌은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매장을 오픈했다. 첫 오픈 당시에는 웨이팅이 굉장했지만, 지금은 그래도 기다릴만한 수준으로 웨이팅이 있다. 미국의 … Read more

언제까지 일할 수 있나

아침에 읽은 기사가 31살에 입사해서 49살에 퇴사한다는 기사다. 내 미래도 별반 다를게 없어보여 걱정된다. 이쯤되서 생각해보면 회사외의 무언가를 정말로 찾아가야할 때가 왔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모른다. 지금에 와서 공기업으로 이직을 해야할까? 아니 할수는 있을까. 준비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언제까지난 일을 할 수 있을까.

득과 실

오늘도 어김없이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 똑같은 지하철 게이트에서 회사로 향한다. 의욕이 없이 출근해 의욕을 살려 퇴근하는 삶이 지치기도 할 법한테 지하철에는 사람이 한가득이다. 얼마전 부정적인 글은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세상 어찌그러할 수 있을까. 어느 누가 그러길 삶은 고통이 대부분이고, 고통 속에 살다 몇가지의 행복한 사건 때문에 우리는 행복한 삶이라 여긴다 말했다. 무엇이 상황을 이렇게 어렵게 … Read more